똥시리즈의 원조 이자
대학시절 아동문학 교수님이 극찬하던 작품
보잘 것 없고, 더럽기만 했던 똥을 새롭게 인식하게 한 작품
그리고 짧은 극과, 이루마의 아름다운 음악까지 만들어낸 작품...강아지똥
태니와 읽기 시작했다.
강아지똥의 슬픈 말에 태니는 함께 슬퍼했다가, 민들레꽃을 피우기 위해 땅 속으로 사르르 섞이는 장면을 잘 이해하지는 못 하는 듯 했다.
그러거나 말거나, 태니에게
"모든 것은 이렇게 쓰임이 있어," 하며 철학적인 말을 건냈다.
그리고 산책하던 중 보이는 강아지똥에 더욱 더 관심을 가지며 살펴보았다. 그 더러운 똥들을 만나면 할 말이 생겼다.
"민들레꽃을 피게 해 줄거야, ^^"
자신감이 없고, 주눅이 든 친구들에게 반복해서 읽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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