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사탕, 백희나, 책읽는곰

문득 '책읽는곰' 출판사....괜찮은 책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더 정확하게 이야기 하면 내가 좋아하는 책들을 펴낸 곳이라고 해야하나...^^

혼자노는 아이 동동이,

구슬치기를 하는 구슬을 사러 갔다가 여러개의 알사탕을 사게 된다.

특이한 모양을 한 알사탕을 먹을 때마다 신기한 체험을 하게된다.

소파무늬 알사탕을 먹으면 소파가 동동이를 불러 이야기를 하고

아빠 수염 무늬 알사탕을 먹으면 아빠가 '사랑해' 하고 이야기를 하고

분홍 사탕 아니 껌은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이야기를 한다.

마지막 사탕은 아무리 빨아도 말을 하지 않아....동동이가 먼저 말을 꺼냈다.

"나랑 같이 놀래?"

감탄이 나오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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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노는 아이에게 용기를 주는 책.

우리 사회가 혼자 노는 아이의 용기를 따뜻하게 받아주길! 동동이의 용기를 응원하며!

Posted by kungfu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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