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로 길로 가다가, 인강, 창비 (우리시그림책5)
예전에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독후활동으로 "( )으로 ( )으로 가다가" 하며 다시쓰기를 한 책이다.
요즘 태니가 즐겨 읽는 책 중 하나
"아저씨가 혼자 떡을 먹으려고 했어."
"떡전이 뭐야? 엿전이 뭐야?"
"물귀신이 뭐야?"
"외양간이 뭐야?"
예전에 읽어주면 그냥 듣기만 하다가 이제는 궁금한 것을 물어본다.
자정이 되어 마법이 풀려 움직이는 인물들...그리고 이야기가 끝나는 5시.
주인공 아저씨(할아버지)가 길로 길로 가다가 동전 한 잎을 주어 떡전으로 가서 떡 두개를 사서
이리 저리 옮겨다니며 혼자 먹을 곳을 찾다가 결국 생쥐 두 마리가 날름 해 버리는 이야기
이야기가 해학적이고, 아무 가락이나 붙여서 읽어주면 노래가 되어 듣기도 읽기도 편하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입체감이 있고, 소품들은 오래된 나무책상, 서랍장등이 등장하여 정감있고 실감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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