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평과 진지해, 진수경글그림, 천개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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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평과 진지해 - YES24
“처음에는 누구나 그래! 괜찮아, 그 정도면 잘했어!”세상의 모든 1학년 나태평과 워킹맘 진지해를 응원하는 그림책!행복초등학교 신입생으로 입학한지 한 달 째인 나태평! 유치원을 3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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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 '시작' 이라는 말은 참 설레입니다. 그리고 두렵습니다.
1학년 나태평과 워킹맘 진지해는 설렘과 두려움 간의 긴장을 아슬아슬하게 이겨내고 있습니다. 두 주인공의 봄은 실수투성이지만 잘못을 인정과 잘한 것에 대한 칭찬으로, 똑닮은 엄마와 아들의 응원으로 행복합니다.
'나태평과 진지해'는 '시작', '처음' 에 겪을 수 있는 일을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전개했습니다. 그리고 실수로만 끝나지 않고 그 와중에 잘 한 일을 칭찬하며 마무리 한 것이 읽는 이에게 시시하는 바가 큽니다.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말 한마디, 틀렸지만 손 들고 발표한 것, 볼 일 본 후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런 인정은 실수한 하루가 아니라 성장한 하루로 만드는 한 마디였습니다.
우리의 시작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새학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의 눈에는 긴장과 기대가 가득합니다. 책을 함께 읽은 아이들은 '나도 늦잠을 잤어요.', '나도 신발을 두고 왔어요.' 등 이야기 보따리가 풀리면서 덩달아 긴장도 풀립니다. 그리고 그런 실수 가운데 잘 한 일을 스스로 칭찬해봅니다. 그러면서 내일의 다짐도 해 봅니다. 그렇게 하루 하루 성장하는 우리는 벚꽃 가득한 봄을 즐깁니다.
'시작', '처음'의 출발선에 선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천개의 바람출판사 바람돌이 3기로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한 후기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