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Books for me

채식주의자

kungfupanda 2016. 10. 10. 23:45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수상을 하면서 포털사이트에 책 제목과 작가의 이름이 올라오면서 알게 된 책이다. 그리고,

8월 중순에 태니가 폐렴으로 입원을 하였을 때, 잠이 오지 않아 밤새 읽었다.

소설책의 제목보다는 작가 이름이 문학적이다. 한강....

한 사람, 그 삶과 얽힌 관계들....그 관계의 잔인함.

사람을 바싹 마르게 하고 사람을 죽이는 관계.....

아니 죽어야만 사라지는 보이지 않게 얽힌 끈들.

사람, 직장....사회, 자연....관계에 대해 오랫동안 생각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