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페미니스트,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황가한 옮김,민음사

엄마는 페미니스트 - 아이를 페미니스트로 키우는 열다섯 가지 방법 l 쏜살 문고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저자) | 황가한(역자) | 민음사 | 2017-08-18 15가지 방법 모두 매력적이었다. 그리고 아이가 가질 세계관을 형성하는데도 부모의 역할로 도움이 된다. 몇 가지 특별히 인상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1. 충만한 사람이 될 것  2. 같이 할 것   * 남편은 나를 돕거나 허락하는 사람이 아니닷! 4. '유사 페미니즘' 의 위험성에 조심할 것 5. 독서를 가르칠 것   * 독서는 하라고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독서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의도적으로 가르치는 것~ 6. 흔히 쓰는 표현에 의구심을 갖도록 가르칠 것.   *우리에게는 "왜" 가 있다. 또한 당연히 그러한 것은 없으니 우리 모두 "왜"라고 물어야한다. 지금 다섯살 태니에게 온통 "왜" 인 것처럼 7. 결혼을 업적처럼 이야기 하지 말 것  * 서른이 넘어서 가장 많이 듣던 말...."결혼은 언제 하니?" "남들 다 하는 결혼 너도 해야히지 않니?" "결혼을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 그럼 하고 후회하는게 낫지 않냐?" 그 모든 질문에 반박할 수 있었다. 그러나 나는 결혼을 선택하고, 엄마가 되기를 선택했다. 아마 호감형이 되기를 원했기 때문일 것이다.... 8. 호감형이 되기를 거부하도록 가르칠 것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사람이 될 수 없다는 것, 또한 세상 모두를 사랑할 수 없다는 것. 그건 자신을 속이는 길이다.  책이 작고 가벼워서 하루 종일 가지고 다니며 자투리 시간에 챕터별로 읽기가 편했다.